Tiny Middle Finger

개발자 V-log 말고 VLAN 5

컴퓨터공학과 3학년 재학생의 그간 컴공생활 후기

처음에 나도 내가 컴공이 될 줄 몰랐다.코딩 붐이 일어나길래 어차피 코딩 배워야 할 거 컴공으로 가서 공부할 거 하나 줄이자 라는 생각으로 컴퓨터공학과를 지원하게 되었다. (아 싸쉬른 드라마 '스타트업'을 보고 코딩ㅇㅣ 개 머시써 보였지 머야)코딩을 하며 점점 느끼는 것은 수학이 중요하다는 것. 그리고 평생 계속 공부해야하는 것.지금만 AI 활용만 봐도 ChatGPT이후 Gemini도 그렇고 다양한 것들이 나오기 시작한다. 이것을 다 활용가능할 수 있어야 한다는 압박감이 든다. 안드로이드 스튜디오도 flutter, jango, pycham 엄청 다양하다.나는 컴공이지만 컴공에 대해, IT에 대해 관심이 많이 없다. 그래서 더 다양한 정보는 모르지만 내가 배워야 할 것이 많다는 것은 안다. 알고리즘 공부를..

종강이란...

대학생에게 종강이란 꽤나 큰 아니 어어어어어엄청 큰! 의미를 갖는다. 2달 간 주어진 자유와 그 자유를 평온하게 만끽할 수 있을만한 시험성적을 가진다면 말이다. 난 열심히 학기를 보내고 비로소 오늘 종강을 맞이했다. 이제 방학동안 무엇을 할 것인가! 뚜둔 1. 자료구조 책 마스터!!!! 책 한 권을 모두 이해하고 프로그램을 다 작성하고 외울 수 있다면 C언어 코딩이 더 쉬워질 거라는 교수님의 말씀을 듣고 내가 우리과에서 아무리 못해도 C언어 개념만은 가장 잘 아는 사람이 되기로 마음 먹었다. 배부르다. 2. 운동... 체력이 다다. 컴공은 체력이 끝이다. 튼튼하고 건강해야 프로그램을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길어진다. 가만히 앉아 있는 게 힘들다. 내 체력이 너무 바닥이라 그냥 다 피곤하고 하기싫고 힘들다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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